(속보) 익산 원광대 한방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1명, 오후 8시 1명 등 총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전북1249·1250번(익산216·217번)은 모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관련 확진자다.

전북1249번(익산216번)은 익산 거주 60대로 전북1243번(익산21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접촉자 통보를 받고 9일 오전 10시 검사를 받았으며 오후 4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1250번(익산217번)은 익산 거주 50대로 전북1247번(익산21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9일 약간의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접촉자 통보를 받고 9일 오전 10시 검사를 받은 후 오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동선은 6일 오전 9시~10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7일 자택, 8일 직장·음식점·중앙체육공원 등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했으며, 추가 동선 확인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