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제1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비 34억원을 포함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3억원을 확보했다.
10일 시 투자유치과에 따르면 지난 2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소재한 ㈜광스틸이 기업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샌드위치판넬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광스틸은 지평선산업단지 1만6468.8㎡ 부지에 2022년 12월말까지 총 1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생산라인이 완성되면 55명의 신규인력 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투자기업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시행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된 속에서도 우리지역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