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이 ’함께하는 동행노조, 함께 웃는 행복노조’라는 슬로건 아래 10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송철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조합원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 나아가 노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특히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정착하는데 집중하는 등 기본에 충실하고, 하나되며 함께 행동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 신분인 노조 조합원들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가치는 군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인 만큼 집행부와 소통의 폭을 한층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임준 시장은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조와 협력해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