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장, 혁신시제품 지정 업체 ‘현장방문’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10일 전주시에 소재한 혁신시제품 지정 업체인 주식회사 코리아이엔지(대표 김한슬)를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 후 공공기관에서 사용, 그 결과를 기업에 피드백 함으로써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전북 도내 업체는 9개사다.

올해 1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주식회사 코리아이엔지의 ‘고감쇠 고무를 활용한 MK-2230 제진댐퍼’는 고감쇠 고무를 이용한 제진댐퍼를 국내 최초 개발 검증·완료한 제품으로 내진성능 향상을 필요로 하는 공공건축 구조물에 설치해 지진발생 시 붕괴방지와 대피시간을 확보하는 등 내진보강사업에 사용 가능하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침제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도내 창업·벤처·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