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지원 펀드 300억 원 조성

모태펀드 180억, 비나텍 50억 원, 등 기업 지원 펀드 300억 원 마련

전북도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지원할 펀드 300억 원을 조성했다.

전북도는 10일 도내 대표적 소부장 강소기업인 ㈜비나텍과 L&S벤처투자사의 출자, 2021년 한국벤처투자㈜의 한국모태펀드 소부장 분야 출자사업에 선정되면서 300억원의 펀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마련된 펀드가 소부장 관련 기업 들의 안정적인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펀드의 출자약정금액 30%인 90억 원을 도내 소부장 기업 중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하여 지역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소부장 분야 펀드 조성으로 지역 소부장 기업에 대한 안정적 자금지원이 가능해졌다”며 “도내 혁신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전라북도 소부장 분야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