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 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천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체력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 체력인증센터는 지난 12일 서천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와 청소년 체계적인 체력관리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운영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인증 시스템을 활용해 동강중 학생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생건강체력평가(PASS) 지원 △분기별 체력측정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 제공 △체력인증센터 견학 및 단체측정 지원 등이다.
서준석 군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체력인증센터에서 제공하는 운동처방서비스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성장기 청소년의 체력관리와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이라며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019년 7월 군산 소방서와의 MOU협약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군산시민의 체력증진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