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홀몸어르신 안부 여쭙기’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삼성동 복지통장과 행복지킴이 위원 5명으로 구성된 상담원이 요일별로 행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40여명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안부전화와 방문상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식사문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매주 상담내용을 모니터링해 어르신들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영순 민간위원장은 “요즘 홀몸 어르신 뿐 아니라 청장년층까지 고독사가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어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서로 소통하며 이웃을 챙기는 삼성동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