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연기된 제379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가 15일 개원했다. 이번 임시회때는 권혁남 전북연구원 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과 새만금개발 활성화를 위한 투자진흥지구 지정 촉구 건의안 등 8개 부의안건이 처리된다.
16일에는 행자위원회의 권혁남 내정자의 인사청문을 위한 인사청문위원회 위원 간담회가 진행되며, 19일에는 내정자에 대한 청문 절차가 진행된다.
이날 의회는 입법 활동 및 정책개발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다.
오는 17일에는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한 도정질문이 진행된다.
홍성임(비례) 의원은 정부와 국회에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고, 박용근(장수) 의원은 전세버스 운전자의 생계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전세버스 지입제 개선 촉구, 나인권(김제2) 의원의 새만금내측 어업인 생계권 보장 위한 수산용지 반영 건의안 등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