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보궐선거 김제시의회 나선거구 김승일 후보(39)가 15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에 선임됐다.
김 후보는 “당의 중책인 부대변인에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책임 있는 자세로 당을 대변하고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부대변인으로 임명된 김 후보는 김제 덕암고와 건국대 법대를 거쳐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0여 년간 지역청년들의 리더 역할을 해온 점을 평가받아 이번 보궐선거 후보자로 낙점됐다. 실제로 김 후보는 청년경제인연합회 김제지부를 설립한 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과 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