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이 국회 방문객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달 16일부터 국회 경내에는 ‘따릉이’ 대여소 7개소(총 62대)가 확대 운영되면서 총8개소(총 82대)의 따릉이 대여소가 생겼다.
이춘석 총장은 이날 조용복 사무차장과 서울시설공단 이용노 교통사업본부장과 대여소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시승식에는 국회 ‘자전거전도사’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병)함께 참여했다.
평소 이 총장은 국회의 문턱을 낮춰 국민들이 자주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한다고 역설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국회출입이 제한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봄이 되니 많은 국민들이 국회잔디마당을 가득 채우던 모습이 그리워진다”면서 “코로나19 조속히 극복해 다시 국민들이 국회를 활발하게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