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지역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정책이다.
김제소방서는 전년 대비 화재는 17.4% 감소, 인명피해는 0명 발생했다. 대형화재 원천봉쇄 및 주요 대상 화재 발생 제로화를 위한 예방 활동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자체 특수시책으로는‘ Fire Message Relay 캠페인’은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모형을 형상화하고 공사장의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투-트랙 소화기 존 설치, 화재감시자 지정 운영, 밴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실시했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겨울철과 봄철에 더욱 증가하는 대형화재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안전대책을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