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완주 유치”

안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이 17일 국내 수소산업 기술개발과 수소경제 활성화의 선도기관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완주에 유치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공모를 실시했으며, 완주군은 11개 지자체와의 경쟁 끝에 최종후보지로 선정됐다.

센터는 부지면적 1만5000㎡(적정 2만㎡), 건축면적 9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국비와 가스안전공사 예산, 전북도·완주군의 ‘지방비’까지 합쳐 총 500여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2023년 준공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의 이전도 같이 추진됨에 따라 상주인력만 1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안 의원은 “수소시범도시 선정에 이은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유치로 전북의 신 성장산업 육성에 양 날개를 달게 됐다”면서“앞으로 전북이 대한민국 수소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데 필요한 입법활동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