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18일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16건, 기타안 7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건을 상정했다. 이날 오상민 의원과 2명의 위원을 선임한 뒤, 제1회 추경 예산안에 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5분 발언에 나선 오상민 의원은 “김제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구성하여 아이들의 민주주의를 이끌 역량을 키우고 선거권이 없이 의사결정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의 권리보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영자 의원은 “김제시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이었던 산부인과 분만실 중단으로 시민들이 분만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다”며,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권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정부가 올해 확정할 새만금 개발 계획에 반드시 수산용지를 반영하여, 국가가 약속한 사항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하는 ‘새만금지역 수산용지 확보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