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18일 도내 업체 ㈜진우에스엠씨 등 4개사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도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업체는 41개사(51개 제품)로 늘어났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2020년 연간 구매액은 3조 50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판로 지원을 통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도내 공공기관에서는 지역 우수기업의 육성ㆍ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우수조달물품을 적극적으로 구매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