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 서부 산책로 조성

편백림을 활용한 치유코스와 쉼터 제공

고창군이 기존 산림자원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테마 산책로를 만든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고창읍 덕정리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숲가꾸기를 시작으로 1.2㎞ 순환 산책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산책로 입구는 화단을 만들어 초화류 식재를 추진하고, 순환산책로 내에 정자, 안내판,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안락한 휴식공간을 만든다. 도심 속 명품 편백림이 완성되면 고창읍 서부권 주민들의 산책로 조성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향후에는 경관조명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꾸며 나갈 방침이다.

김성근 군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