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정 시장은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우선 계약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길 촉구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계약 추진시 법에 정면으로 배치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익산의 지역업체 발주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는데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다시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익산시 예산집행에 대한 수혜는 최대한 익산업체에 돌아가야 한다”면서 “지금 각 부서에서 신속집행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역경제를 활성화라는 사실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시행하라”고 역설했다.
특히 “공사 발주시 물품을 분리 발주하는 것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합법적 방안 중 하나다”며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정 시장은 “정부의 2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되는데, 세부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준비과정 및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전 부서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