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9시 30분 1명, 23일 오전 2시 1명 등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전북1375번(익산228번)은 익산 거주 50대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관련 확진자인 전북1243번(익산211번)의 접촉자다.
8일 오후 8시 병원 내 전수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2일 오전 10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접촉자 및 동선은 없다.
전북1376번(익산229번)은 익산 거주 50대로, 전북1372번(익산22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2일 오후 2시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았으며, 23일 오전 2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동선은 19일 직장·자택, 20일 학원(타 지역)·식당·자택, 21일 자택(가족식사)·실내골프장, 22일 직장 등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했으며, 추가 동선 확인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