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공동육아나눔터, 육아 소통의 공간으로 인기몰이

무주군이 운영하는 영유아 아동 대상 프로그램들이 관심을 모은다.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관내 영유아 및 4~12세 자녀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5~7세 아동들을 위해 과학체험 키트를 활용한 체험놀이 ‘호기심 과학’을 다음달 2일(월·목요일)까지 진행한다. 6세 아동들을 대상으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미술 프로그램 ‘미술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방문 신청을 통해 육아맘들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이용, 장난감, 도서대여지원 등 상시프로그램을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미경 군 여성복지팀장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아동들의 상상력 배양과 성장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육아정보 공유와 육아관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