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심 목사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지난 22일 설채심 목사가 병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수병원에 따르면 설 목사는 1996년 당시 마흔이 넘은 나이에 예수병원에서 수술을 통해 아이를 낳았다. 당시 설 목사는 수술비의 절반을 의료진으로부터 지원받아 퇴원했다.
설 목사는 “의료진들의 지원으로 낳은 아이가 현재 건강한 26살이 되어 예수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발전기금은 저와 같은 어려움에 있는 환자들에게 사용되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