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해빙기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해빙기 위험시설, 화재, 취약계층 안전(어린이·장애인·어르신)을 ‘신고테마’ 대상으로 정하고 5월말까지 신고기간을 유지·운영키로 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를 신고 이벤트 기간으로 정하고 신고자들에게는 모바일상품권도 지급한다.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로 신고하면 된다.
김영식 군 안전민방위팀장은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안전위험 상황을 최초 발견하신 군민들은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