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신영대 보궐선거전 지원에 ‘올인’ 모드 가동

김성주 위원장(왼쪽) / 신영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전주병)과 신영대 중앙선대위 대변인(군산)이 4·7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자신의 SNS는 물론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당의 승리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아내의 고향인 부산을 방문 김영춘 후보의 선거활동을 지원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자신의 분석을 더해 이번 정권이 추진하는 공공주도 정책의 정당성을 설파하기도 했다. 또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야당 비판을 자제해오던 김 위원장은 연일 국민의힘이 “백신 공포를 조장한다”면서 날을 세우는 모습이다.

신영대 대변인은 28일 ‘10년간 서울시 대전환을 준비한 후보 vs 10년 전 서울의 실패를 반복할 후보’, ‘재조해양을 통해 부산을 일으킬 후보 vs 각종 비리로 부산을 망가뜨릴 후보’라는 두 가지의 논평을 내고 민주당 후보의 역량을 홍보했다.

신 대변인은 “박영선 후보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대전환을 10년간 준비한 혁신적 리더”라며 박 후보가 대한민국 최초로 중소기업이 수출의 버팀목이 되는데 기여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오세훈 후보에 대해서는 “전시성 토건행정으로 서울시를 부채더미로 만들었고, 용산참사, 우면산 산사태 등 서울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폄하했다.

이어 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해양경제 전문가로 추켜세웠으며,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부산시를 이끌 능력과 자격이 없는 비리로 얼룩진 후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