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29일 완주군 소양면 소재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운수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운행 중 발생되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 중요성과 119구급대원 현장 도착 전 신속한 자체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정지 환자는 최초 발견 시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은 95% 이상이지만, 골든타임 4분이 넘어가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낮아지기 때문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