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완주군계획위원회 출범

민간위원 등 총 25명 구성

완주군의 자연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계획을 심의·자문하는 완주군계획위원회(위원장 황지욱 전북대교수)가 지난 31일 공식 출범했다.

군계획위원회는 공무원 5명과 군의원 2명을 비롯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도시계획·토목 전문가 17명 등 모두 25명이다.

완주군계획위원회는 앞으로 군기본계획과 군관리계획, 개발행위 허가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완주군 도시계획의 발전을 위해 경관·미관 개선 등에 관한 조언을 해 도시행정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완주군은 삼봉지구와 운곡지구, 산업·농공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수소시범도시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향후 도시발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자연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향 설정과 체계적인 개발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고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다함께 열어가는 미래 100년 신(新)완주 실현과 15만 자족도시 기틀을 공고히 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