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시비 직불금 100억 원을 4월 중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변경됨에 따라 대상 농지 중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대하여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쌀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김제시 거주 농업인으로 올해 총 9000여 명의 대상자에게 전북도 내 경작 농지에 대하여 지급한다.
시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지급 시기가 늦어졌지만, 관내 거주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및 소득 보전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소근섭 농업정책과장은 “시비직불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보전에 및 고품질 쌀 생산 식량자원의 안정적인 기반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