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정착농장이 환경 시범마을로 탈바꿈 한다.
지난해 제1호 함라 장점마을에 이어 제2호 환경시범마을 재탄생이다.
시는 왕궁정착농원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환경개선 및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한다.
초화류 동산 조성을 시작으로 테마숲 조성, 생활폐기물 배출 거점시설 2곳·주민 휴식공간·버스 승강장 설치, 마을안길 포장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연내 준공 계획으로 추진한다.
오택림 부시장은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은 지역주민은 물론 시민 전체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차질없는 사업 진행을 통해 국내 제일의 환경친화도시 다이로운 익산 조성에 일조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악취 등의 주거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왕궁정착농원과 관련해 지난 2011년부터 현업축사 매입, 생태복원, 바이오순환림 조성, 익산천·주교제 생태습지 복원사업 등을 통한 생활·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