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오산농협(조합장 채병덕)은 1일 부활절을 맞아 오산면 관내 교회 20곳을 대상으로 부활절 기념 구운계란 190판을 전달했다.
오산농협은 그동안 매년에 걸쳐 일반 생계란을 전달해 왔으나 올해에는 삶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생계란이 아닌 구운계란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산농협 채병덕 조합장은 “부활절을 맞는 교회와 교인들에게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계란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