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이 육군기술행정병 3회차 모집에서 1차 합격한 71명을 대상으로 화상면접을 실시했다.
전북지방병무청은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면접을 중단했다. 이후 7월 공군병 지원자부터 화상면접을 도입, 같은해 12회차 모집병 지원자부터 육군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에 비대면 화상면접시스템이 원활하게 정착하도록 전문상담관 교육을 이수한 면접관을 선정했다.
또, 면접대상자들이 전형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화상면접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모의테스트도 실시하고 있다.
모집병 화상면접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한 후 행정안전부 ‘온나라 pc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이용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이영희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지난 2일 화상면접을 참관하며 “감염병 걱정 없고 수요자에 맞춘 최상의 병무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