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 평화지구대(지구대장 최희주)가 지난 2일 관내 금융기관 14곳을 찾아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홍보했다.
이날 평화지구대 경찰관들은 금융기관 직원·방문객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확인 목록과 예방법 안내물을 배부했다.
금융기관 직원들에게는 신종 범죄수법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며 의심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대면 편취 사기, 구글 기프트 카드 사기 등 피해사례를 설명하고 범죄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최희주 평화지구대장은 “가뜩이나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금융사기 피해를 입는 일까지 생기지 않도록 경찰과 금융기관간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