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업인 휴비스(전주공장장 고성욱)이 소외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전주시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에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유아와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도서를 구입하는 데 활용되며, 구입된 희망도서는 올 여름방학에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휴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전주시의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사업에 각각 1000만 원씩 기탁해 총 후원액이 1억3000만 원에 달한다. 휴비스는 또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세트를 기부단체에 꾸준히 전달해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혜의 반찬 사업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휴비스에 감사드린다”며 “전주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