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5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역량을 키우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루미컴(대표 이복수)과 금란산업개발(대표 은윤기) 등 2개 중소기업을 찾아 기업 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식회사 루미컴은 반도체부품, 전기조명장치 등을 생산하는 전북 대표 첨단기술 기업으로 지난 2004년 리모컨 수신 모듈 제조로 사업을 시작해 2010년 300만 불 수출탑 달성을 경험한 규모 있는 기업이다.
금란산업개발은 김제시 소재의 교량구조물, 안전‧조경시설물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받고, 확장형 가드레일과 조립식 난간 관련 특허 2건을 신규 등록하는 등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전북 기업의 저력에 감동했다”며 “전북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 등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