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121명 모집

김제시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총 121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제진흥과는 참여자의 재산상황 및 가구소득 등의 선발 기준을 고려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까지 참여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실업자 및 무급휴직자 등 관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백신예방접종센터 행정 지원과 보건소 발열 체크 및 확진자 동선 방역소독, 읍면동별 다중이용 공공시설 및 관내 상가 방역 지원 등의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모든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 및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720원)이 적용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태한 진흥과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도, 시민의 삶을 지키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