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제9대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황인주 씨(61)가, 삼기남성의용소방대장에 심을섭 씨(55)가 6일 임명됐다.
신임 황 연합회장은 지난 2005년 입대해 15년 3개월간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 화재진압 보조 및 복구활동 등 시민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파수꾼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익산남성의용소방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심 삼기남성대장은 2010년에 입문하여 11년 2개월간 삼기의용소방대 구조·구급반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재난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해 왔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익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기대한다.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 만들기에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