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의동 덕용·구사마을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6일 전주시 덕진구청은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올 8월까지 ‘여의동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덕진구청은 도로가 협소하거나 미개설된 4개 노선, 494m의 도시계획도로를 신설 또는 확·포장하고,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오수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소공원 2개소(1904㎡)와 주차장 1개소(1900㎡), 주민공동 이용시설 2개동(연면적 1255㎡) 등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키로 했다.
장변호 구청장은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화된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의 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며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