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제·서울·부산 등에서 재보궐 선거 치러진다

4.7 재보궐선거가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진다.

김제시의원을 뽑는 김제시나선거구(용지면, 백구면, 금구면, 검산동)는 김제 관내 9개 투표소에서 선거가 실시된다.

김제 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일(38), 무소속 김성배(59), 무소속 문병선(55), 무소속 최훈(52) 후보 등 4명이 출마했다.

대선 전초전으로 불리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뽑는 재보궐 선거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개표는 밤 9시가 조금 넘어서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선거 결과는 새벽 3~4시에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소’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일시적 외출이 허용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전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자동차나 도보로 오후 8시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여야 하고, 다른 선거인이 투표를 모두 마친 8시 이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