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호성동의 한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 1명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밀접 접촉자인 수강생 33명 중 학생 1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주시 보건당국은 학교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7일 오전 10시까지 학생들이 등교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긴급 안내하는 한편, 학부모들에게도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했다.
한편, 이 초등학교는 전교생 700여 명, 교직원은 40여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