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새마을부녀회, 경로당 생필품 전달

김제시 청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는 7일 지난해 농번기에 폐농약병이나 폐비닐 수거 활동을 통한 수익금(100여만원)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부녀회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회원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연간 수익 활동 중 폐농약병 및 폐비닐 수거 활동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청하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일한 보금자리인 경로당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준비된 물품이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희임 청하면장은 “부녀회원들이 지역 활동에 희생하고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하여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