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가 지난 6일부터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범죄를 포함해 범죄 불안감이 높은 장소로 방범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한 치안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이다. 경찰은 이번 점검에서 여성안심귀갓길 16개소에 대해 방범용 CCTV, 보안등, 안내 표지판, 비상벨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결과 작동하지 않은 보안등이나 노후화로 인해 조도가 낮은 보안등은 교체 및 수리하고 필요한 장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서영주 생활안전과장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 도모와 범죄로부터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전주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