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8일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를 방문해 완주군의 임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도의회 송지용 의장을 찾은 최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떫은 감과 고로쇠, 취나물 등 임산물의 비대면 온라인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택배비 지원을 통한 임산물 생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며 전북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최 의원은 지난 3월 완주군의회 제258회 임시회에서 ‘농산물 및 임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 도입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이상기후로 유독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농산물 및 임산물 택비비 지원 사업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