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 본점 청사에 26년만에 엘리베이터가 새로 설치되어 지난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영농회장 회의에 맞춰 열린 준공식에는 김성주 조합장과 임직원 및 90여명의 영농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태인농협에 따르면 지난 1995년 건립된 본점 청사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고령화와 각종 회의 또는 행사시에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야기했다.
이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용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2020년 10월말부터 시작하여 완공됐다.
또 영농회장 회의에서는 올해 진행된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유와 협조를 구했다.
김성주 조합장은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힘겹게 걸음을 옮기지 않아도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함께 설치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