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내달 1일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개최

전 세계가 사랑한 태양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 군산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군산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1일(오후 3시, 7시)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빈센트 한 고흐’ 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런 그를 묵묵히 뒤에서 지원해주었던 동생 테오 반 고흐의 이야기를 다뤘다. 3D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 ‘감자 먹는 사람들’ 등 수많은 명작들을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펼쳐내는 것이 특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때 고난의 삶 속에서 예술의 혼을 불태운 빈센트 반 고흐 흔적을 생생하게 느끼고 그를 추모할 수 있는 작품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현장예매 커피브라운에서 가능하며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오는 23일까지 20% 할인이 진행된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할인률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