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다양한 인권주제 강의를 통해 교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조성을 위한 2021년 인권 아카데미를 오는 19일부터 8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첫 인권 아카데미는 19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이혜정 강사의 ‘혐오, 교실로 들어오다’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5월에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저자 홍세화(난민인권센터)가 초대돼 ‘난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6월 윤상원 전북대 교수 (한국전쟁과 인권) △7월 권오준 작가 (숲속의 어느 날) △8월 김혜영 군산성폭력상담소장 (경계와 동의)이 강사로 나선다.
또 △9월 이혜숙 젠더혁신연구센터 수석연구원(젠더혁신) △10월 차병직 변호사(교사들을 위한 존엄성 수업) △11월 신정근 교수(동양사상 속 인권) 강의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