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만 6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취업교육을 한다.
전주시니어클럽은 ‘전주60+교육센터’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회사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노인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올해 △보육직종 △미화직종 △제조업 △조경직종 △가정관리사 △농촌일손도우미 △기타 맞춤형 전문인력 등 7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으로, 150명 취업이 목표다. 지난 2년간은 농촌일손도우미, 바리스타, 음식 제조업, 산모신생아 과정 등을 교육해 279명을 취업까지 연결했다.
김효춘 관장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지역 어르신들의 취업 욕구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