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상반기(오는 6월까지)안에 자동차사업장 281개소·건설기계사업장 13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동차매매조합·검사정비사업조합·해체재활용업협회 및 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단속반을 편성했다.
점검 항목은 △법적장비 유무 사항 △정비인력 사대보험 가입여부 △인허가보증보험증권 가입여부 △정비공임표 부착여부 △사업장외 작업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관리사업 설립요건에 미달하거나 운영사항의 개선이 필요한 경우 관련 규정에 부합하도록 행정지도 또는 개선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의거해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과 자동차 업계의 관행적 부조리를 근절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3월말 기준으로 자동차사업장 148개소와 건설기계사업장 25개소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