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주 씨, 군산보호관찰위원협의회 2대 회장 선출

채현주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채현주 씨(50·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가 제2대 군산보호관찰위원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군산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신임 채 회장은 초대 보호관찰위원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늘빛지역아동센터 대표, 1318 happy Zone 행복스케치 센터장, 가온누리희망티움 이사장, 전라북도 대안교육협의회 부회장 등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아동과 비행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채 회장은 “변화에 대한 믿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산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법무부 산하 민간 자원봉사단체로서, 지난 2019년 4월 심리상담 전문가 및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100여 명의 회원이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받아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