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시설 갖춘 현대동군산종합서비스 본격 운영

16일 개소식…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눈길’

군산 개정면에 위치한 현대동군산종합서비스(주)(회장 채승석)가 지난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동군산종합서비스(주)는 6000평 부지에 사무동을 비롯해 승용 정비동·대형 정비동·검사장 등 최신 시설과 함께 명장 기술 인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군산과 익산·김제 등은 물론 서천 등 충남권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현대차가 전국 1500곳의 협력사 가운데 전국 최초의 협력사(종합 블루헨즈) 롤 모델로 지정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정비시설 및 우수 기술력 물론 내부 CI에 이르기까지 현대에서 심혈을 기울여 탄생했다는 점에서 다른 서비스 센터와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현대동군산종합서비스(주)는 현대 협력사의 고유 디자인을 채택한데다 사무동은 서울 성수동 소재 현대동부서비스를, 정비동은 포항정비센터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위해 현대 라운지와 제네시스 라운지 등 특화 서비스공간을 겸비했으며, 정비상담실 및 불만고객 별도 상담실운영, 안마의자 등 프라이빗 공간·독서시설 등도 구축했다.

현대동군산종합서비스(주)는 소형·중형·대형 등 현대차 전 차종 보증수리를 원스톱 전담하게 되며, 타 브랜드 차종은 일반수리와 보험수리에 한해 정비업무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를 비롯해 국내 타 사 브랜드·수입차 등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 정기검사 및 환경검사도 가능하다.

채승석 회장은 “전문경영인 및 고급 기술 인력을 영입함으로써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고객을 항상 정성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 회장은 시설공사 및 인력채용 과정에서 침체된 군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 업체 및 인재를 적극 활용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