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마을 차선·가로등 도색…5월까지

전주 한옥마을 전경.

전주시가 한옥마을 내 경관 개선을 위한 도색 공사를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한옥마을 주요도로 1.2㎞와 공영주차장 200면에 대해 차선도색을 실시하고, 가로등 77곳도 도색작업을 진행한다.

시는 도색작업을 통해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명품 한옥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거점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고 어둡다고 인식되는 골목길까지 개선해나가 여행객이 찾고 싶은 한옥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