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조례 개정을 통한 융자 규모 확대 및 이차보전액 상향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시 투자유치과는 관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 창출을 위해 300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작년 한 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총 80개 기업에 지원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줬다.
시 관계자는 ‘김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융자지원 규모를 작년 200억원 대비 100억원 증액한 300억원 이다”며“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 지원한 것을 최대 5억원 이내이다”고 밝혔다.
또 융자금 이자의 3% 지원을 4%로 상향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간접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본사를 두고, 공장 등록되어 가동 중인 중소기업체이다.
희망 업체는 취급 금융기관을 선정해 오는 28일까지 김제시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