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전북도회, 상생연대 3법 국회통과 촉구

소상공인연합회 전라북도회(회장직무대행 임규철)와 전국 지역 회장 및 임원들이 20일 “지난 3월 발의된 상생연대 3법(손실보상법, 협력이익공유법, 사회연대기금법) 4월 국회에서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날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제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소상공인지원에 관한법률과’, ‘감염병예방법 법률’개정을 통해서라도 소상공인이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주체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률적 제도를 통해서 반드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최근 제기된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의 4년간 공적 자금 횡령, 유용, 상납 의혹에 대해 특별 감사를 요청했다.

임규철 소상공인연합회 전라북도회 회장직무대행은 “소상공인 지역회원과 지역회장 1만여 명이 매달 중앙회에 납부하는 회비에 대한 입금 내역 공개와 사용처를 주무부처인 중기부에서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