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 상운리와 용흥리 일원에서 진행된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최근 완료돼 본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기반이 마련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본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공모하기 위한 전 단계 사업으로, 주민들에 대한 역량강화교육 및 이를 통한 소규모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용진읍은 지난 2019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됐고, 그간 상운리와 용흥리 일원에서 진행된 세부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주요 사업은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 운영, 마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충, 편의시설인 마을 경로당 리모델링 등이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 완료를 토대로 용진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용진읍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주민과 함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