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도내 보건소에 비상식량세트 1315개 지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도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1315개를 추가 제작하고 전주·무주·진안 등 도내 시·군 보건소에 지원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전북은행과 SK브로드밴드가 공동주최한 ‘2020년 희망풍차 나눔걷기 캠페인’ 모금액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즉석밥, 즉석카레,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돼있어 자가격리자가 약 2주간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충분하다.

이선홍 회장은 “전북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을 활용해 비상식량세트를 제작했다”며 “모두의 바람대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전북적십자에서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